세르비아에서 뛰는 고영준, 시즌 첫 골…파르티잔은 2-0 완승

주전 경쟁서 고전하다 최근 출전…후반, 교체 투입 후 득점포

세르비아 파르티잔의 고영준/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르비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고영준(24·파르티잔)이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고영준은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타자나에서 열린 FK믈라도스트 루차니와 2024-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5라운드에서 득점,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영준은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가 2분 만에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8경기 만에 터진 첫 골이자 지난해 2월 FK IMT전 득점 이후 약 1년 만의 득점이다.

지난해 2월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파르티잔으로 이적, 유럽 무대에 도전한 고영준은 첫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은 후반기에 합류했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꽤 출전기회를 잡았으나 올 시즌은 지난해 10월부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겨울 휴식기가 끝난 이달부터 출전 기회를 잡았고 이날 경기에서 득점, 다시 한번 주전 경쟁에 힘을 얻었다.

파르티잔은 전반 36분 네마냐 니콜리치의 선제골에 이어 고영준의 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따냈다. 파르티잔은 14승 8무 3패(승점 50)로 설영우가 속한 즈베즈다(승점 71)에 뒤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