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1-1 무…코리언 더비는 무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은 결장

독일 마인츠의 이재성.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재성(마인츠)이 무산된 '코리언 더비'에서 선발 출전, 분투하며 팀의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에 힘을 더했다. 이재성과 맞대결을 기대했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결장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마인츠는 10승7무8패(승점 37)로 9위를 마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점을 획득, 승점 46(13승7무5패)가 되면서 라이프치히(13승6무6패‧승점 45)를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분데스리가 내 코리언 더비는 무산됐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30분까지 활약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의 부지런하고 영리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에 걸쳐 팀에 힘을 보탰다.

반면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홈팀 마인츠가 전반 45분 동안 부지런히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전반 17분 뤼도비크 아조르크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골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마인츠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0분 골키퍼 로빈 젠트너와 수비수간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도안 리쓰에게 공을 뺏겼다. 도안은 빈 골문에 여유 있게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30분 넬슨 바이퍼, 도미닉 코어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터뜨렸다. 카림 오니비시보가 아조르크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을 연결해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동점골 직후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고, 양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