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의 애제자 베스트11, 반 시즌 함께한 손흥민도 선정
부폰, 포그바, 루카쿠, 키엘리니 등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 나란히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애제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게 반 시즌임을 감안하면, 시간 대비 임팩트가 꽤나 강렬했던 모양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의 제자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뿐 아니라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을 여러 명문 클럽의 지휘봉을 잡아 수많은 스타들을 지도했다.
총 9차례 우승을 이끈 콘테 감독의 출중한 커리어답게 베스트11에 오른 제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최전방에는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이상 콘테 감독 지도 시절 기준), 해리 케인(토트넘)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2선은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을 포함해 에당 아자르(첼시), 폴 포그바(유벤투스), 아치라프 하키미, 아르투로 비달(이상 인터 밀란) 등으로 꾸려졌다.
수비진 역시 막강하다.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선정됐다.
대부분 콘테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을 이끌거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이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반 시즌, 36경기만을 함께했지만 이 기간 EPL 득점왕에 오르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빼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항상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꼭 필요한 선수", "손흥민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있다"는 등의 인터뷰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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