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유럽 5대리그 아시아 베스트11 발표…한국 3명·일본 7명

한국 선수는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5대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를 기준으로 한 베스트11명이 발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포함됐지만 11명 중 한국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반면 일본 선수는 7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축구 데이터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5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올 시즌 EPL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당연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서 23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다.

유럽 5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최초다.

한국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재성(마인츠)와 정우영(프랑크푸르트)이 함께 선정됐다.

일본은 가장 많은 7명을 배출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가마다 다이치와 하세베 마코토, 슈투트가르트의 에이스 엔도 와타루와 이토 히로키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한 자리는 호주가 배출했다. 호주 국가대표 수문장 매튜 라이언(레알 소시에다드)이 뽑혔다.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인 듀오 가마다 다이치와 하세베 마코토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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