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의 손흥민, FA컵 16강 미들즈브러전에서 2경기 연속골 도전
2일 오전 4시45분 원정 경기
최근 6시즌 연속 EPL 10골 기록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상승세를 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통해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55분(한국시간)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2021-22 FA컵 16강전 미들즈브러와 맞대결을 벌인다.
미들즈브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 속한 팀이지만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 앞서 FA컵 32강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2019-20시즌 FA컵 64강에서 미들즈브러를 만나 2-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당시 손흥민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교체로 들어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발끝이 날카로운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이자 6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나아가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37골을 합작,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를 뛰어 넘어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도 세웠다.
리즈전을 통해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미들즈브러전에서 다시 득점포를 노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 각종 대회를 통틀어 11골을 기록 중인데 아직 FA컵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FA컵은 손흥민 개인뿐 아니라 팀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올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서 탈락하고, EPL 우승이 멀어진 토트넘에게 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은 대회가 바로 FA컵이다.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14년 가깝게 이어진 토트넘의 트로피 가뭄을 끝내기 위해 FA컵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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