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즌권 천차만별, 가장 비싼 아스널 '143만원'…맨시티는 19위
토트넘은 129만원으로 2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새 시즌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20개 구단의 시즌권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아스널의 시즌권이 가장 비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2021-22시즌 EPL 구단별 가장 낮은 등급 좌석의 시즌권 가격을 비교했다.
가장 비싼 팀은 아스널로 시즌권 최저가는 891파운드(약 143만원)다.
그 뒤를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이었다. 토트넘은 시즌권 최저가로 807파운드(129만원)를 책정했다.
3위는 685파운드(약 111만원)의 리버풀, 4위는 595파운드(약 96만원)의 첼시였다.
반면 빅클럽임에도 비교적 저렴한 시즌권 가격을 책정한 팀도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EPL의 대표적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의 시즌권 최저가는 325유로(약 53만원)로 19위다. 아스널 한 시즌을 볼 수 있는 돈으로 맨시티 세 시즌을 볼 수 있다.
가장 저렴하게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는 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며 가격은 320파운드(약 5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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