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포르티모넨스 이적 후 첫 1군 명단 포함…데뷔전은 다음 기회에
팀은 자책골 2개로 포르투에 1-2 패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 입단한 이승우(23)가 7경기 만에 처음으로 1군 경기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 24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36분부터 5분간 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이승우는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스 입단 후 1군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르티모넨스는 이날 자책골만 두 차례 허용하며 포르투에 1-2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친 포르티모넨스는 6승5무13패(승점 23)를 기록, 강등권인 15위 보아비스타(승점 21)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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