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플라티니 제쳤다…센추리클럽 가입하며 프랑스 최다골 2위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서 멀티골, 7-1 대승 견인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올리비에 지루(34)가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자축하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7-1로 크게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이 경기 출전으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이상)에 가입한 스트라이커 지루였다.
지루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4분 멋진 중거리슈팅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성공시키더니 10분 뒤 아우아르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머리로 밀어 넣어 멀티골을 작성했다.
전반 막바지 상대 자책골로 4-0까지 격차를 벌린 프랑스는 후반전에서도 음바페와 그리즈만 등 간판 선수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7-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주역인 지루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지루는 자신의 10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프랑스 축구사를 통틀어 8번째 센추리멤버의 탄생이었다.
그리고 멀티골을 더해 총 42개의 A매치 득점을 작성, 레전드 미셸 플라티니(41골)를 제치고 통산 최다득점 2위로 올랐다.
지금껏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A매치 골을 터뜨린 선수는 티에리 앙리로 123경기에서 51골을 터뜨렸다.
지루와 플라티니가 2. 3위이며 앙리와 짝을 이뤘던 다비드 트레제게가 34골, 우크라이나전 대승에 마침표를 찍은 그리즈만이 32골로 5위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현역시절 3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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