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오셔가 꼽은 '최고의 팀원 18인' 선정…벤치 멤버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홍보대사) 선임 기념촬영.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홍보대사) 선임 기념촬영.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존 오셔가 자신과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팀원'을 선정했다. 박지성도 포함됐다.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30일(한국시간) 오셔가 꼽은 '최고의 팀원 18인' 명단을 공개했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오셔가 현역에서 은퇴한 2019년까지 함께 뛰었던 동료들로 한 팀을 구성해 작성한 명단이다.

오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01년 맨유 1군 멤버가 됐다. 2011년부터는 선덜랜드에서 뛰었고, 2018년 레딩으로 이적한 뒤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날 발표된 명단 18명 중 대부분이 맨유 동료들이다. 벤치 멤버로 분류한 비토 마노네, 세바스티안 라르손, 리 캐터몰 등 3명만 선덜랜드 시절 함께 뛴 선수들이다.

'베스트 11'에는 오셔와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에드윈 반 데사르. 포백은 게리 네빌-웨스 브라운-리오 퍼디난드-미카엘 실베스트르로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대런 플레처-폴 스콜스-라이언 긱스, 공격수는 웨인 루니와 루드 반니스텔루이를 뽑았다.

박지성은 네마냐 비디치, 필립 네빌, 패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벤치 멤버로 선정됐다. 맨유 홈페이지는 "아쉽게 주전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이들에 대한 설명을 적었다. 박지성은 오셔와 107경기에서 함께 뛰었다.

오셔는 레딩에서 은퇴한 뒤 현재 레딩 코치를 맡고 있다. 맨유 시절 프리미어리그 5회, 커뮤니티실드 3회, 리그컵 2회, FA컵 1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다수의 우승 경험을 쌓았다.

◇오셔가 꼽은 '맨유 최고의 팀메이트 18인'

골키퍼 = 에드윈 반데사르

수비 =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난드, 미카엘 실베스트르

미드필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공격 = 웨인 루니, 루드 반니스텔루이

벤치 = 박지성, 네마냐 비디치, 필립 네빌, 패트리스 에브라, 비토 마노네, 세바스티안 라르손, 리 캐터몰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