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라오스에 6-1 대승…동남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2019.10.10/뉴스1 ⓒ AFP=뉴스1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2019.10.10/뉴스1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19 동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6골을 터트리는 강한 화력을 뽐내며 2연승했다.

베트남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8일 필리핀 라구나 비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에 6-1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6-0으로 꺾었던 베트남은 라오스마저 제압하며 B조 선두를 질주했다.

베트남은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라오스 수비수의 실수로 응우옌 띠엔 링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전반 17분에는 응우옌 띠엔 링이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역습에서 패스를 받은 응우옌 띠엔 링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2분 뒤에는 도안 반 하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을 침투해 라오스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들어서도 베트남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0분 도 홍 중이 골을 터트렸다. 1분 뒤에는 응우옌 띠엔 링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베트남은 후반 15분 라오스에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응우옌 쫑 호안, 추가시간 응우옌 꽝 하이의 연속골을 더해 6-1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