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 '한국에 충격패' 뢰브 감독 재신임할듯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재신임을 받는다.
독일 DPA통신은 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가 뢰브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해 F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승1패를 기록한 뒤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0-2 패배를 당했다.
결국 독일은 1승2패, 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독일이 월드컵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것은 지난 1938년 이후 80년만의 일이다. 개막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FIFA 랭킹 1위 독일은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감독에게 계약기간인 2022년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을 맡았고,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뢰브 감독이 팀을 이끄는 동안 독일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3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독일축구협회가 뢰브 감독을 재신임한 이유는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뢰브 감독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면서도 "대표팀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뢰브 감독의 확실한 거취는 다음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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