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윙어' 살라 영입…"모든 것을 바치겠다"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버풀이 AS로마로부터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5)를 영입, 올 여름 이적 시장 첫 테이프를 끊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집트 출신의 살라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기본 4200만유로(약 540억원)다. 계약 옵션에 따라 800만유로(약 100억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5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살라의 두 번째 잉글랜드 무대 도전이다. 스위스의 FC바젤에서 뛰던 살라는 지난 2014년 겨울 첼시에 입단했다. 첫 시즌 살라는 총 11경기 출전,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다음 시즌에도 살라는 전반기 동안 총 8경기에 나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실패한 살라는 2015년 겨울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 26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 나름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살라는 2015-16 시즌에는 로마로 임대를 떠나 42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살라는 2016-17 시즌을 앞두고 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로마 소속이 된 살라는 지난 시즌 19골을 넣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 살라는 "리버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리버풀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한 훌륭한 팀"이라면서 "리버풀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선수들 모두 팀을 위해 전력을 쏟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버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는 경험이 많을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그와 함께 하게 돼 흥분된다"면서 "살라는 팀 공격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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