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디종 입단' 권창훈 "유럽 진출 기회 놓치기 싫었다"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리그1의 디종 FCO에 입단한 권창훈(23)이 처음 접하는 프랑스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권창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디종과 3년 6개월 계약을 마친 뒤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창훈은 "나를 영입한 디종에 고맙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유럽에 진출하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다. 하지만 디종에 도착한 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계약을 하니까 실감이 난다. 따뜻하게 환영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종은 지난 12월부터 권창훈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디종은 권창훈 영입을 위해 그의 전 소속팀 수원 삼성과 몇 차례 만났고 결국 권창훈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권창훈은 "디종이 내게 관심을 보인 팀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었다.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디종에 대해 알아봤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유럽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리그1과 K리그가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프랑스어 공부도 하고 있다"면서 디종에 온 만큼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창훈은 22일 홈 구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한 뒤 오는 29일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무스투아에서 최하위 로리앙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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