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日 나가토모, 인터 밀란과 2019년까지 계약 연장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 축구 국가 대표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30)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과 2019년까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인터 밀란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나가토모와 2019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150만유로(약 2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2008년 일본의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나가토모는 지난 2010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체세나를 거친 뒤 2011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나가토모는 지금까지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고 총 172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특히 인터 밀란이 가장 최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2010-11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정상 등극에 일조했다. 이후 나가토모는 인터 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좋은 모습을 보이던 나가토모는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뛸 자리를 잃은 나가토모는 제노아, 삼프도리아, 갈라타사라이, 레스터 등 유럽의 많은 팀들과 계속 연결됐다.
하지만 나가토모는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인터 밀란에서 주전 경쟁을 선택했는데 이는 효과를 봤다. 올 시즌 나가토모는 17경기에 나서는 등 팀의 주축으로 다시 자리를 잡으면서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dyk0609@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