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가격’ 셸비, 4경기 출전금지 가능…스완지 비상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던 존조 셸비(22·스완지)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가오는 1월, 스완지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FA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전서 상대 선수 엠레 칸을 팔꿈치로 가격했던 셸비가 폭력적 행위로 기소됐다”며 “경기 당시에는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셸비는 이에 대해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응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이 행위로 셸비는 4경기에 출전 금지가 예상되고 있다. ⓒ AFP=News1

FA 발표에 이어 웨일즈 온라인은 “FA로부터 사후 징계 판정을 받은 셸비는 4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셸비는 지난 30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칸과의 볼 경합 중 팔꿈치를 휘둘렀다. 칸은 셸비의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지만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셸비가 고의적으로 칸에게 팔꿈치를 휘두른 장면은 TV 중계에 그대로 담겼다. 셸비는 결국 FA의 사후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셸비가 4경기 출전 정지를 받게 된다면 스완지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스완지는 1월 동안 팀의 주전 미드필더 기성용과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를 A매치 일정에 따라 각각 국가대표팀에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측면 미드필더 제퍼슨 몬테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달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한다. 셸비마저 4경기 징계를 받게 된다면 스완지의 게리 몽크 감독은 선수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