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박치기 퇴장' 페페, 1경기 출전정지 '경징계'

1700만원 벌금도 함께 부과…23일 G조 조별예선 미국전 결장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 페페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독일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당한 행동으로 퇴장당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페페(31·레알 마드리드)가 1경기 출전 정지 경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페페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9860파운드(약 17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페페는 지난 17일 열렸던 독일과의 1차전에서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는 기이한 행동으로 심판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월드컵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비난과 함께 2경기 이상 출전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FIFA는 페페에게 1경기 출전 정지라는 가벼운 징계를 내렸다.

페페는 FIFA 징계에 따라 오는 23일 열리는 미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만 결장하고 27일 가나와의 마지막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