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빅리그 첫 10홈런 달성…다저스전 2회 솔로포
다저스 선발 글래스나우 상대로 동점 아치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지난달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즌 9호포를 날렸던 이정후는 한 달여 만에 손맛을 보며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빅리그 진출 첫해였던 2024년 2개의 홈런을 친 이정후는 지난해 8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우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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