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디에이고전 4타수 무안타…송성문은 대수비 출전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7-5 제압 '5연승'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지만 타석엔 서지 못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직전 경기에서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역전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던 이정후는 이날은 타석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떨어졌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에서는 레이에게 친공이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6회말 1사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받아친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혔다.

이정후는 팀이 5-7로 뒤진 9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 AFP=뉴스1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8회말 수비 때 더스틴 해리스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송성문에게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밀러가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7-5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79승 68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고, 같은 지구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반 경기 차로 따돌렸다.

4연승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62승 8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