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송성문, 애리조나전 대주자 출전 '1볼넷 1득점'

샌디에이고는 9-4 승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출전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송성문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주자로 나가 1타석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4일) 9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송성문은 이 경기에서 벤치에 시작하다가 7회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샌디에이고가 7-0으로 앞선 무사 1, 2루에서 송성문은 1루 주자 잰더 보가츠 대신 투입됐다.

송성문은 프레디 퍼민의 1타점 2루타 때 3루까지 갔으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닝 교대 후 유격수로 뛰던 송성문은 9회초 선두 타자로 나가 조나단 로아이시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는 퍼민의 안타에 2루를 밟았고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때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

7회말 투런포 두 방을 맞고 쫓기던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득점으로 9-4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59승(55패)째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60승54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