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MVP' 양키스 벨린저, 햄스트링 부상 이탈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벨린저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팀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스펜서 존스를 콜업했다.
벨린저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8회말 2루타를 치고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이닝 교대 후 대수비 맥스 휴먼과 교체됐다.
28일 뉴욕으로 돌아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인 벨린저는 "조금 뻐근하지만, 상태가 악화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벨린저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지만 부상 기간이 짧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양키스와 5년 1억6250만 달러(약 2374억 원) 계약을 맺은 벨린저는 이번 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374타수 97안타) 11홈런 53타점 5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펼쳐진 올스타전에선 1회초 2타점 결승타를 때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4-0 승리를 견인, 생애 첫 '별 중의 별'로 뽑혔다.
통산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턴에 이어 벨린저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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