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전반기 최종전서 무안타…SF는 콜로라도에 3-1 역전승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시즌 타율 0.302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2로 떨어졌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로렌젠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역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2사 후 집중타가 터지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도 소득없이 물러났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8회말 무사 1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잡혀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다음 타자인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고 상대 포수 실책과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에 성공,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41승55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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