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시즌 타율 0.255'

다저스 5-1 승리…야마모토 7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불펜, 3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LA 다저스 김혜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김혜성(LA 다저스)이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두 차례 타석에서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고, 이후 24일 경기에선 결장했다.

이틀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김혜성은 2회, 4회, 5회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격 기회에선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방망이 맞혔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로써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5로 떨어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를 앞세워 밀워키를 5-1로 꺾고, 시즌 33승(20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5회에 카일 터커의 2타점 3루타와 앤디 파헤스의 2점 홈런으로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야마모토는 7이닝을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야마모토에 이어 등판한 윌 클라인과 태넛 스캇이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다저스 불펜은 3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불펜이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으면,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작성한 불펜 38⅔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