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애리조나전 2타수 1안타…허리 경련 증세로 4회 교체

샌프란시스코는 2-12 대패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8로 약간 올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이정후는 팀이 1-5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잭 갈렌과 맞선 이정후는 우전 안타를 때렸고, 1사 1, 3루 찬스로 연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루이스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지만, 다음 타자 케이스 슈미트가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 이정후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며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다음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윌 브레넌과 교체된 것.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허리 경련 증세를 보여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몸 상태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정후가 빠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2-12로 대패했다. 시즌 20승28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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