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애리조나 방출 대기' 외야수 토마스 영입

17세 유망주 내주고 외야 전력 보강

LA 다저스로 이적한 외야수 알렉 토마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알렉 토마스(26)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의 방출 대기 명단에 오른 토마스를 받고, 외야 유망주 호세 레케나(17)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448경기 타율 0.230(1377타수 317안타) 31홈런 143타점 172득점 2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34를 기록했다. 2023년엔 포스트시즌에서 홈런 4개를 터뜨려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아울러 멕시코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마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181(94타수 17안타) 2홈런 10타점 12득점 OPS 0.562로 부진했고, 애리조나는 지난 9일 그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ESPN은 "다저스가 토마스 영입으로 좌타자와 발이 빠른 중견수 옵션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마스는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이동했다.

다저스는 토마스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면서 외야수 마이클 시아니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