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마무리' 애틀랜타 김하성, 빅리그 복귀…13일 컵스전 출격

1월 손가락 다쳐 재활 전념…마이너 9경기 소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재활 경기를 마친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MLB)로 돌아왔다.

애틀랜타는 12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김하성을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주전 유격수'로 시즌 첫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원소속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실전을 소화,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그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9경기를 뛰며 타율 0.286(28타수 8안타) 1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3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외야수 일라이 화이트를 7일짜리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화이트는 전날(11일) LA 다저스전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맥스 먼시의 타구를 잡아냈지만, 펜스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한편 애틀랜타는 28승1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