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마치고 소속 팀 돌아간 이정후, 곧바로 2루타 '쾅'…멀티 출루
워커 뷸러 상대로 장타 신고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결장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소속 팀으로 복귀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돌아오자마자 치른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현지에서 대표팀과 작별한 뒤 곧바로 소속 팀 훈련에 합류했던 이정후는 WBC에서의 좋은 감각을 MLB 시범경기에서도 그대로 발휘했다.
이정후는 1회 초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 장타를 신고했다.
3회 초 1사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의 진루타를 치며 숨을 골랐고 5회 초 2사 1루에 등장한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윌 브레넌과 교체되며 복귀전을 마쳤다.
지난 2월, WBC 출전 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약 한 달 만에 치른 소속 팀 경기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4할2푼9리(14타수 6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OPS 1.110이다.
이정후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WBC에서는 5경기 2할3푼8리(21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출전하지 않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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