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동료' 먼시·에르난데스, 다저스와 1년 더 동행
3루수 먼시, 1+1년 최대 245억원 서명
유틸리티 에르난데스, 1년 65억원 계약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혜성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견인한 3루수 맥스 먼시와 유틸리티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동행을 이어간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먼시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약 245억3000만 원) 규모로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에르난데스와도 1년 450만 달러(약 65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시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2027시즌 연봉 700만 달러(약 101억 원)를 받는다.
다저스는 2028시즌 1000만 달러(약 144억3000만 원)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고, 이 옵션을 포기할 경우 먼시에게 바이아웃 300만 달러(약 43억3000만 원)를 지급해야 한다.
먼시는 201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세 차례(2020·2024·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해 먼시의 성적은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313타수 76안타) 19홈런 67타점 4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46이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 홈런을 포함 포스트시즌에서 총 3개의 아치를 그렸다.
먼시는 '가을 야구' 홈런 개수를 16개로 늘렸는데, 이는 다저스 소속 선수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인 에르난데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92경기 타율 0.203(232타수 47안타) 10홈런 35타점 30득점 OPS 0.621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전 경기(17경기)를 뛰며 타율 0.250(64타수 16안타) 1홈런 7타점 9득점 OPS 0.649로 월드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시즌 내내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재활 중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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