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보스턴과 트레이드…강속구 투수 힉스 영입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강속구 투수 조던 힉스(29)와 유망주를 영입했다.
ESPN은 2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투수 힉스와 유망주 투수 데이비드 샌들린, 추후 지명 선수 2명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유망주 투수 게이지 지엘과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보스턴에 내줬다"고 보도했다.
비시즌 마운드 보강이 시급했던 화이트삭스는 고액 연봉자인 힉스를 정리하려는 보스턴과 접촉했고, 거래가 성사됐다.
힉스는 앞으로 2시즌 동안 2500만 달러(약 363억 원)의 연봉이 남아있는데, 화이트삭스는 이 중 1700만 달러(약 247억 원)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ESPN은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힉스지만, 화이트삭스는 샌들린을 더 높이 평가했고,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힉스의 연봉 대부분을 떠안을 의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힉스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21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8.20으로 부진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275경기에서 17승35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냈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힉스가 불펜에서 활약을 펼칠 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며 불펜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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