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위즈덤, MLB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
2025시즌 KBO리그에서 35홈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홈런 35개를 기록한 패트릭 위즈덤(35)이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CBS스포츠 등은 8일(한국시간) "위즈덤이 시애틀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위즈덤은 오는 2월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가,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게 됐다.
위즈덤은 지난해 KIA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데뷔, 119경기에 출전해 35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타율이 0.236에 그쳤다. 홈런 20개 이상을 때린 13명의 타자 중 가장 낮은 타율이었다.
더욱 심각한 건 찬스에서의 부진이었다. 위즈덤의 득점권 타율은 0.207에 불과했다.
이에 KIA는 위즈덤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위즈덤은 지난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9년부터 2024년까지는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MLB에서도 그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은 인정받았지만, 타율이 2할 초반대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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