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2026년 NL 사이영상 야마모토…MVP는 오타니 아닌 소토"
양대리그 주요 부문 수상자 예측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2026시즌 사이영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2026시즌 양대 리그 주요 부문 수상자를 예측해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는 야마모토가 꼽혔다.
MLB닷컴은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기간인 일주일 동안 17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는 야마모토를 사이영상 후보로 꼽기에 위험한 요소일 수도 있지만, 다저스는 선발투수층이 두꺼워 야마모토의 부하 관리 전략을 잘 펼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야마모토의 준비성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MLB에 적응할수록 결과도 더욱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데뷔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 탓에 18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2025시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30경기에 등판해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로 호투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11월1일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96구를 던진 야마모토는 다음날 열린 7차전에서도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던지며 다저스의 우승을 확정 짓는 역투를 펼쳤다.
한편 MLB닷컴은 내셔널리그 MVP 수상 후보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아닌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소토는 40홈런, 100타점, 100볼넷, 100득점, 30도루를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이자 21세기에 들어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라며 "수비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겠지만, 27세의 이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과 파워를 모두 갖춘 만큼 MVP를 수상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로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를 뽑았고, AL 사이영상은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가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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