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슬레틱스, 임시 연고지 새크라멘토서 첫 홈 경기…3-18 패배
2028년부터 라스베이거스 신구장 사용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 구단이 임시 연고지 새크라멘토에서 치른 첫 홈경기에서 크게 졌다.
애슬레틱스는 1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MLB 정규리그 경기를 치렀다.
애슬레틱스는 컵스에 3-18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보다 관심을 끈 건 애슬레틱스와 서터 헬스 파크의 첫 만남이다.
1901년 필라델피아에서 창단한 애슬레틱스는 1955년 캔자스시티로 이전했다가 1968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를 연고지로 삼았다.
그러나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은 낙후된 시설 탓에 관중이 찾지 않았고 결국 구단은 연고지 이전을 결심했다.
구단은 2023년 11월 구단주 총회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당초에 라스베이거스 신 구장이 마련되기 전까지 현재 홈구장을 쓰려고 했으나 팬들의 반대가 계속되면서 2024년을 끝으로 콜리세움에서 떠났다.
대신 임시 구장으로 서터 헬스 파크를 쓰기로 했다. 서터 헬스 파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가 쓰는 홈구장이다.
관중 수용 규모는 1만4000명 정도로 작은 편이다.
애슬레틱스는 3년 동안 이 구장을 리버캐츠와 함께 쓰다가 2028년 라스베이거스 신 구장으로 완전히 옮길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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