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부인은 스탠튼의 전 여친…양키스서 만난 어색한 관계

현지 매체에서도 둘의 만남에 관심

양키스로 이적한 벨린저.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보다 어색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코디 벨린저(29)의 아내가 지안카를로 스탠튼(35)과 공개 열애를 했던 전 여자 친구였던 것으로 드러나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 등 복수 매체는 19일(현지시간) 벨린저의 와이프인 모델 체이스 카터가 과거 스탠튼과 연인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벨린저의 양키스 이적으로 인해 클럽 하우스 내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벨린저를 영입했다. 좌타자인 벨린저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우완 불펜 코디 포티가 컵스로 향했다.

컵스는 이번 트레이드에서 벨린저의 일부 연봉 보조에 합의했다. 2025시즌 연봉 2750만달러 중 500만달러를 컵스가 지불한다.

최근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로 떠난 양키스를 트레이드를 통해 벨린저를 품으면서 애런 저지-벨린저-스탠튼으로 이어지는 강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벨린저는 지난해 26홈런 97타점을, 올해는 18홈런 78타점을 수확한 중장거리 타자다.

벨린저의 아내인 모델 체이스 카터. ⓒ AFP=뉴스1

하지만 이들이 함께 뛰기 전 다른 이슈가 쏟아졌다. 스탠튼은 카터가 벨린저와 사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까지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즐겼다.

카터는 2019년 플레이오프 관중석에서 양키스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당시 애런 저지(양키스)의 여자 친구이자 현재 와이프인 사만다 브랙식과 나란히 앉아 있었다.

현지에 따르면 스탠튼은 포스트시즌을 마친 뒤 한 달 지난 시점에서 UFC의 '링걸' 아아리아니 셀레스테의 복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로 인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벨린저와 만난 카터는 결혼에 골인했고 2021년과 2023년에 2명의 딸을 출산했다.

USA투데이는 "벨린저가 스탠튼의 전 여자 친구와 결혼했는데 이들은 어색할까?"라고 반문한 뒤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벨린저는 이미 아이도 얻었다. 한참 전 일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 AFP=뉴스1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