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세인트루이스전 4타수 1안타…8경기 연속 출루

샌디에이고 2-5로 패배, 3연패 수렁
다르빗슈 7⅔이닝 5실점 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5월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21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팀이 1점을 선취한 1회초 2사 2, 3루의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투수 다코타 허드슨의 7구째 공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초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포수 플라이에 그쳤다.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7회초 1사 1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야 나왔다. 팀이 2-5로 추격한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코디 휘틀리의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로 만들었다.

김하성은 이후 무관심 도루로 2루를 밟았고 오스틴 놀라와 트렌트 그리샴의 연속 볼넷이 나오면서 3루까지 향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홈까지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사 만루에서 대타 로빈슨 카노를 내세웠는데 카노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2-5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30승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3연승의 세인트루이스는 29승2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4승)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