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ML 도루 1위' 디 고든,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현역 메이저리그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인 디 스트레인지 고든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고든이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고든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년간 LA 다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애들 매리너스에서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100안타 532득점 333도루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꽃을 피웠다. 특히 2015년에는 타율 0.333 205안타 58도루로 3관왕에 올랐다. 그해 올스타로 뽑혔으며 골든글러브,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고든은 통산 세 차례(2014·2015·2017년) 도루왕을 차지했으며 현역 메이저리그 최다 도루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2016년에 금지약물을 복용해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뒤 하락세를 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단축 시즌으로 치렀던 2020년에는 33경기 타율 0.200 15안타 3타점 12득점 출루율 0.268로 부진했다.
시애틀이 2021년 옵션(연봉 1400만달러)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고든은 새 팀을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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