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겨울 보낸 토론토, 팬그래프닷컴 팀 WAR 전체 4위…양키스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조지 스프링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조지 스프링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대적인 투자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시즌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서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팀 합계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전체 4위(42.9)에 올랐다.

토론토는 이번 겨울 가장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낸 팀으로 꼽힌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조지 스프링어를 1억5000만달러(약 1670억원)에 붙잡았고 구원 투수 커비 예이츠와 타일러 챗우드, 특급 유격수로 꼽히는 마커스 세미엔도 영입했다. 지난 28일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선발 자원인 스티븐 마츠도 데려왔다.

야수 중에서 WAR 1위는 보 비셋이 예상됐다. 팬그래프닷컴은 비셋이 타율 0.284 출루율 0.334 장타율 0.496의 성적으로 WAR 4.3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 합류한 스프링어가 타율 0.272 출루율 0.360 장타율 0.498로 WAR 4.1, 마커스 세미엔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나란히 WAR 3.2로 예상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2020.10.1/뉴스1 ⓒ AFP ⓒ News1 송원영 기자

투수 쪽에서는 류현진이 가장 높은 WAR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는 류현진은 17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며 WAR 3.3으로 투수진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로비 레이(WAR 2.5)와 네이트 피어슨(WAR 2.2) 등이 류현진의 뒤를 이었다.

토론토보다 팀 WAR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단 3팀뿐이다. 양키스는 WAR 51.4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다저스는 WAR 46.0, 샌디에이고는 WAR 43.3으로 뒤를 쫓고 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