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린드 3점포' 시애틀, 볼티모어 제압…이대호·김현수 동반 결장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시애틀 매리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애틀의 이대호(34)와 볼티모어 김현수(28)는 나란히 결장했다.
시애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시즌전적 23승17패를 기록하게 됐고 볼티모어와의 3연전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점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24승15패가 됐다.
전날 대타로 출전했던 이대호와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서 둘 다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1회초 2사 2루의 찬스에서 넬슨 크루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말 페드로 알바레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동점을 내준 시애틀은 5회초 2사 2루에서 세스 스미스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초에는 승부를 가르는 홈런이 터졌다. 로빈슨 카노의 2루타와 카일 시거의 고의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6번타자 아담 린드가 7구 접전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3호 홈런.
시애틀은 선발 네이선 칸스가 5이닝 1실점을 하고 물러난 뒤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8회 호아퀸 벤와가 한 점을 내줬지만 계속된 2사 2,3루의 위기에서 크리스 데이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시애틀은 9회초 2사 2루에서 레오니스 마틴의 2점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애틀 선발 칸스는 시즌 4승(1패)째를 기록했다.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볼티모어 타일러 윌슨은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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