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선수 평균연봉 3억8400만원…한국의 3배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프로야구의 선수 평균 연봉이 한국보다 3배 가깝게 높은 것으로 나왔다.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스포츠전문매체들은 26일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가 발표한 올해 연봉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99만엔이 줄어든 3712만엔(약 3억8400만원)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됐고, 현역 725명이 대상이었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 프로야구의 평균 연봉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지만 현재 KBO리그 평균 연봉(1억2656만원)의 3배 수준이다.
구단별로 일본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960만엔(약 7억2000만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4년 연속 최고 연봉 구단이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5787만엔)를 제치고 최초로 평균 연봉 1위로 올라섰다. 소프트뱅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1988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반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는 2440만엔(2억5200만원)으로 12개 팀 중 최하위였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평균 1억7912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 중이다. 김태균(16억원), 정우람(12억원) 등 고액 연봉 선수들이 많은 까닭이다.
가장 적은 팀은 넥센으로 8116만원을 받는다. kt(8369만원)와 함께 유이하게 1억원을 넘지 못한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에서 1억엔(약 10억3500만원)이상 연봉을 기록한 선수는 총 64명이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윤석민(KIA·12억5000만원), 정우람, 김태균, 장원준(두산), 이승엽(삼성), 최정(SK), 강민호(롯데·이상 10억원) 등 7명이 10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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