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 첫 투런포 '폭발'

LA에인절스 내야수 최지만.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지만(25·LA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토킹스틱 솔트리버 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3-3으로 팽팽하던 6회초 2사 3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4번째 투수 조시 콜멘터의 바깥쪽 84마일짜리 커터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로비 레이를 상대로 투수 땅볼에 그쳤던 최지만은 5회에는 타일러 클리파드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6회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마침내 홈런을 폭발시켰다.

7회초 현재 에인절스는 5-3으로 앞서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룰파이브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0.302 35홈런 211타점 출루율 0.404, 장타율 0.48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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