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오승환,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⅔이닝 2실점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라이벌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5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⅔이닝 2실점 2피안타 1볼넷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7월22일 요미우리전 이후 35일 만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또 지난 달 25일 히로시마전부터 이어온 11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도 끊겼다.

오승환은 시즌 3패(1승 32세이브)를 당했고 평균자책점도 1.64에서 1.98로 상승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케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무라타 슈이치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폭투를 던져 무사 3루 위기에 빠졌다. 결국 무라타 슈이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승환은 야노 겐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인젠 도모야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오승환은 또 폭투를 범해, 주자가 2루까지 진루했다.

인젠 도모야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호세 로페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승환은 중전 안타를 맞았고 경기를 내줬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