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정찬민, KPGA 골프존 오픈 2R 단독 선두…통산 3승 도전
7언더파 몰아치며 선두 지켜…2위 그룹에 3타 차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장타자' 정찬민(27·CJ)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18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가 된 정찬민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2위 강윤석, 박준섭(이상 10언더파 132타)과는 3타 차다.
정찬민은 K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데뷔 이후 꾸준히 300야드 이상의 평균 비거리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도 평균 306.31야드로 8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23년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같은 해 이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3년 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개인 통산 3승에 도전하게 됐다.
강윤석은 이날 경기에서만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공동 49위였던 그는 단숨에 공동 2위가 됐다.
첫날 정찬민 등과 함께 선두를 달리던 박준섭도 4언더파를 추가하며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최찬은 이날 1언더파에 그치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가 돼 공동 선두에서 공동 7위로 밀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문도엽은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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