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앞둔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
2위 유지로와 1타 차…장유빈·옥태훈 공동 3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문도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문도엽은 11일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대회 첫날 공동 10위에서 이날 단독 1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2위 오호리 유지로(일본·9언더파 135타)와는 1타 차다.
K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문도엽은 지난 5월 KPGA 경북 오픈에 이어 4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은 한국과 일본 투어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한다.
특히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대회에서 문도엽은 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자 한다.
문도엽은 김성현, 김주형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문도엽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샷 감각이 좋았다. 어제는 퍼트로 잘 막은 기분이었다면 오늘은 전체적인 부분에서 잘 맞아떨어졌다. 티샷, 아이언샷, 퍼트도 잘 되며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이 2주가량 남았는데 그 전에 자신감을 올려놓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대회 아직 이틀 남았으니까 만족스러운 결과 내서 자신감을 갖고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PGA 투어 시즌 3승을 노리는 장유빈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옥태훈과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이상희, 이태훈, 전재한 등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를 형성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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