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KLPGA투어 우승' 서교림, 세계랭킹 30위…10계단 상승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거둔 서교림(20·삼천리)이 세계랭킹 '톱30'에 진입했다.
서교림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74점을 받아 10계단 오른 3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300위권 밖에 머물던 서교림은 1년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처음으로 30위권까지 도약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KLPGA투어 신인왕을 받은 서교림은 2년 차인 올 시즌 한층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6월 셀트리온 퀸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거푸 우승한 서교림은 이달 들어 2승을 추가했다.
서교림은 16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민솔(20·두산건설)을 상대로 3타 차 열세를 뒤집고 우승했다. 23일 막을 내린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도 김민솔과 연장 접전 끝에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들었다.
김민솔은 2주 연속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으나 세계랭킹이 18위에서 15위로 3계단 상승했다.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3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31·롯데)와 김세영(33)은 각각 4위와 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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