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로켓 클래식 공동 15위…우승은 토르비욘센
김시우 마지막 날 부진에 42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가 된 임성재는 덕 김, 키건 브래들리, 마이클 브레넌(이상 미국), 리코 호이(필리핀)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시즌 4번째 '톱10'엔 실패했지만, 디오픈 챔피언십(공동 14위)에 이어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3위였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이후 8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파5)에서 곧장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3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31·CJ)는 이날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 공동 42위가 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에 올라 시즌 11번째 '톱10'을 노렸던 김시우는 다음을 기약했다.
우승은 마이클 토르비욘센(미국)에게 돌아갔다. 토르비욘센은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2위 잰더 쇼플리(미국·16언더파 264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24년 프로 전향 이후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토르비욘센은 우승 상금 180만 8000달러(약 26억 1200만 원)를 가져갔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면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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