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퀸 가리자' 방신실 vs 최은우,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 격돌
방신실, 홍진영 제압…시즌 첫 승, 통산 6승 도전
최은우, 박결 누르고 결승행…2년 만의 우승 노려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방신실(22·KB금융그룹)과 최은우(31·아마노코리아)가 '매치 퀸' 자리를 두고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방신실과 최은우는 1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후 1시15분부터 시작된다.
방신실은 4강에서 홍진영2를 상대로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서 승리했다.
그는 2번홀(파5) 버디로 초반부터 앞서갔고, 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뒤 8번홀(파4)에선 상대의 보기로 3홀 차까지 벌렸다.
후반 들어 저력을 보인 홍진영에 12번홀(파5)에서 동점까지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신실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리드를 잡았고, 16번홀(파3)에선 홍진영의 보기가 나오면서 2홀 차로 앞서갔다. 17번홀(파4)에서 둘 다 버디를 낚으면서 2홀 차가 유지돼 방신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방신실은 올 시즌 첫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6승을 노린다. 그는 데뷔 시즌이던 2023년 2승, 지난해 3승을 수확했는데 올 시즌은 아직 우승이 없다.
최은우는 4강에서 박결을 상대로 1개 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 승리했다.
12번홀(파5)까지 한 홀 차로 뒤지던 최은우는, 13번홀(파3)에서 동점을 만든뒤 14번홀(파4)과 15번홀(파4) 연속 버디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3홀 차로 벌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은우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그는 2024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4강에서 패한 홍진영과 박결은 3-4위전에서 맞붙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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