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이예원,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첫날 승리
2024년 우승자 박현경·'투어 대상' 유현조도 승리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예원(23·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일의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예원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5조 1차전에서 이세희를 눌렀다.
이예원은 4개 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승점 1을 얻은 이예원은 2차전에서 김우정을 상대한다. 김우정은 이채은과 첫 경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롭고 조금만 방심해도 실수가 나올 수 있어 차근차근 내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퍼트감이 좋아서 승리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승리 비결을 밝혔다.
한편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박현경은 13조 첫 경기에서 정소이를 상대로 2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 승리를 따냈다.
박현경은 2차전에서 서어진을 상대한다. 서어진은 1차전에서 신다인에게 패했다.
지난해 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조혜림을 상대로 3홀 남기고 5홀을 앞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장타자 방신실은 김지수를 1홀 차로 꺾고 첫승을 올렸고,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3위 고지원은 루키 최정원에게 발목 잡혀 승리 수확에 실패했다.
박주영은 4홀을 남기고 6홀을 앞서 2010년 대회 우승자 이정민을 제압했고, 조아연은 2023년 우승자 성유진을 꺾었다.
김민선과 안지현은 18홀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점 0.5점씩 나눠 가졌다.
총 64명이 나서는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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