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대회 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3위…4위와 격차 벌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
최혜진, 두 계단 오른 15위

김효주가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0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31·롯데)가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32점을 받아 넬리 코다(11.93점·미국), 지노 티띠꾼(10.99점·태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 진입이다.

또한 김효주는 4계단으로 4위에 자리한 인뤄닝(5.82점·중국)을 1.50점 차로 따돌렸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4위와 격차는 1.26점에서 1.50점으로 더 벌어졌다.

김효주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8언더파 208타를 친 박현경(26·메디힐)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효주는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김세영과 유해란이 각각 11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최혜진은 두 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