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오승택, KPGA 파운더스컵 2R 공동 선두
중간합계 6언더파…3위 이상엽에 한 타 차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정찬민(27·CJ)과 오승택(28·코웰)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정찬민과 오승택은 8일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각각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이뤘다.
정찬민은 이날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추가, 전날 공동 2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인 정찬민은 이날도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파5 6번홀에선 티샷을 303야드, 세컨드샷을 253야드 날려 '2온' 후 이글을 잡아냈다.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는 그는 2년 6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오승택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했다. 전날 공동 12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정찬민과 함께 선두를 이뤘다.
오승택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다만 프로 전향 이후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2019년부터 KPGA에서 뛰었지만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해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선 생애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정찬민, 오승택에 이어 이상엽이 한 타 차 단독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민수는 이날 3오버파로 주춤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1라운드 2위에 올랐던 문도엽도 이날 5오버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29위로 밀려났다.
장유빈은 이날만 9타를 잃는 부진 속에 중간합계 7오버파 공동 93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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