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 2R 4언더파…공동 6위

임성재는 공동 61위…선두는 캐머런 영

김시우ⓒ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시우(31·CJ)가 미국프로골프(PGA) '특급 대회'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 날 공동 6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공동 15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중간 순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상위권을 유지한 김시우는 시즌 6번째 톱 10을 노리게 됐다.

김시우는 시즌 초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공동 3위)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약 2개월 동안 주춤했지만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10위, RBC 헤리티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시우는 첫 홀 1번홀부터 기준 좋은 버디로 출발한 뒤 6번 홀 4.6m 퍼트, 8번 홀 호수를 가로지른 아이언샷 투온 버디에 이어 10·12·16번 홀 버디까지 더했다.

16번 홀에선 벙커샷을 홀 0.15m 옆에 붙이는 묘기 샷으로 타수를 더 줄였다. 다만 18번 홀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호수에 빠져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첫날 김시우와 함께 공동 15위를 유지했던 임성재(28·이상 CJ)는 6오버파 77타,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해 중간 순위 공동 61위까지 내려갔다.

임성재는 지난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회를 소화하고 있다.

선두는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캐머런 영(미국)이다.

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보다 7타 앞서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