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 대회 공동 22위…욘 람, 시즌 2승 수확
안병훈 25위·송영한 39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민규(25)가 리브(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썼다.
김민규는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 아사지 요스케(일본)와 함께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LIV 골프 데뷔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을 썼다.
올 시즌 LIV 골프에 정식 합류한 그는 이 대회 전까지 5개 대회에 출전했고 최고 성적은 2월 호주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32위였다.
이번 대회에선 초반 상위권 성적으로 '톱10' 이상을 기대했으나 3, 4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하며 개인 최고 성적에 만족하게 됐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35)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25위를 마크했고, 송영한(35)은 2오버파 286타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욘 람(스페인)에게 돌아갔다. 람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람은 2위 다비드 푸이그(스페인·15언더파 269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는 3월 홍콩대회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으며 LIV 골프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팀전에서도 람과 티럴 해튼(잉글랜드), 케일럽 서렛(미국), 톰 맥키빈(북아일랜드)이 속한 '레지온 XIII'이 우승했다.
람은 개인전 상금(400만 달러)과 팀전 상금(75만 달러)까지 이번 대회에서만 475만 달러(70억 2000만 원)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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