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LIV 골프 홍콩대회 공동 31위…우승은 람

안병훈 공동 45위

LIV 골프 송영한. (LIV 골프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송영한(35)이 리브(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공동 31위를 마크했다.

송영한은 7일(한국시간)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면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앤서니 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송영한은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3위에 올랐으나 2, 3라운드에서 고전했다. 마지막 날 4타를 줄였지만 LIV 골프 최고 순위 달성은 무산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2승을 기록한 송영한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LIV 골프에 데뷔, 공동 24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LIV 골프의 초청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이적한 송영한은 시즌 개막전인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공동 30위를 마크했었다.

송영한이 속한 '코리안 골프 클럽' 주장 안병훈(35)은 이날 4타를 줄여 7언더파 273타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같은 팀의 김민규(25)는 3언더파로 공동 50위. 대니 리(뉴질랜드)는 2언더파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람은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내 7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24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올랐다. 람은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는데, 3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LIV 골프 통산 3승을 달성했다.

dyk0609@news1.kr